전남테크노파크, 내달 9일까지 '스타기업' 15개사 모집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다음달 9일까지 '전남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의 예산지원으로 진행된다. 전남지역의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기술혁신과 수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는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전용프로그램, 상용화연구개발(R&D)을 위한 선행기술 검토, 기업성장전략 수립,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등 기업 당 최대 45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중기부 수출성공패키지사업(기업 당 2000만원) 및 참여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대상 자격은 전남지역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에너지신산업, 첨단운송기기, 청색청정환경, 전·후방 연관 업종 해당 기업이다.

유동국 원장은 “지역내 기술기반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지정 육성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하나스틸, 정우엔지니어링, 짱죽 등 16개 전남도 스타기업을 선정, 육성해 전년대비 매출 9.1%(89.3억원), 고용 13.3%(60명), 수출 84.2%(28억원) 증가 실적을 거뒀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