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차량 실내공간 공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컵홀더형 차량용 공기청정기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50 프로'를 출시했다.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50 프로는 별도 거치대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흡진 성능을 높이기 위한 듀얼 팬이 탑재돼 0.14m³/m의 높은 공기정화능력(CADR)을 구현한다.
또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감지하는 듀얼 센서가 탑재됐다. 제품 내 LED로 실시간 차량 공기 상태는 수치 및 3가지 색상(파랑·노랑·빨강)으로 알려준다. 공기청정 강도는 전원버튼으로 3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50 프로는 국내산 3중 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낸다.
필터는 머리카락, 굵은 먼지 등 큰 이물질을 차단하는 1차 프리필터, 0.3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6.01% 걸러내는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휘발성 유기 화합물·황사 등을 차단하는 3차 탈취필터로 구성된다. 필터 교체시기를 LED로 사용자에 알려준다.
이외에도 USB 타입-C 전원 케이블 및 35DB 이하의 저소음 설계 기능 등이 적용돼 사무실, 침실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10만9000원이며 필터는 1만4900원에 별도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ACP-50 프로는 실시간 수치 확인이 가능한 LED 및 듀얼 팬 적용을 통해 흡진 성능을 높인 제품”이라며 “소형 사이즈로 차량뿐 아니라 장소에 따른 활용도 가능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