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다음달 9일까지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성장단계진단을 통한 기업성장계획 수립과 수요자 중심의 기술혁신, 수출 관련 맞춤형 지원, 수출상담회, 정부지원사업 연계 및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3년간 집중 지원한다. 사업특성별 1사 2PM(Project Manager)제 운영을 통해 기술과 경영부담 해소를 추진한다.
단, 충청북도에 본사를 둔 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회사나 연관 산업분야 기업만 가능하다.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50억 이상·400억 미만,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 “지난 2년에 걸쳐 선정된 31개사는 2019년에 전년 대비 매출액 20%, 수출 39%, 고용 8%의 높은 경제적 성과를 달성했고 이 중 마크로케어는 스타기업 선정 1년만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선정된 15개 기업에게는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