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간편 결제 수단으로 토스(toss)를 추가 도입했다.
소비자는 진에어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토스를 선택, 토스 앱에서 설정한 비밀번호나 지문으로 인증하면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토스는 은행 계좌와 연동된 '토스머니'와 토스 결제 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를 통해 빠른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진에어는 2015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를 도입을 시작으로 2017년 네이버페이, 2019년 페이코를 도입했다. 해외 서비스인 위챗페이와 라인페이, 페이팔 등도 지원한다.
진에어는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자 비중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간편 결제 이용자 수가 많아짐에 따라 토스를 추가 도입해 선택권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이용 고객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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