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계획 발표

라이엇 게임즈,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계획 발표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유산 후원 활동을 발전시켜 올해도 이어간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문화재청과 후원 약정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올 해는 문화재청에 8억원 규모 기부금을 추가 전달했다. 이로써 사회공헌활동 총 누적 기부금이 6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국내 근현대 유물 긴급구매 및 전시 지원, 청소년 대상 문화재체험 교육, 문화유산 분야 청년 인재 양성 등 기존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국립고궁박물관과 손잡고 왕실 유물 보존처리 지원 및 학술연구 지원에 나선다. 문화재청 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 지원도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 외 해외에 위치한 유물 보존처리 등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그간 라이엇 게임즈는 총 5건의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 4대 고궁 및 왕실 유물의 보존처리와 연구, 문화유적지 3D 정밀 측량, 청소년 및 플레이어 대상의 역사 문화 교육과 체험, 근현대 문학에 대한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지난해에는 새로이 문화유산 관련 미래인재 육성 지원에도 나섰다. '문화재형 사회적기업 청년 인턴십', '2019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엑스포'를 후원하기도 했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사회환원활동 총괄은 “게임은 즐거운 놀이문화이며 그 문화 뿌리인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올 해도 다각적인 노력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