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투병 소방관 위한 기부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

김태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조달유통사업본부장(왼쪽)과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
김태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조달유통사업본부장(왼쪽)과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이 '스마일클럽 더블 기부 챌린지'로 조성한 1000만원 기부금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투병 중인 소방관에게 전달했다.

지난 11일 이베이코리아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 김태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조달유통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옥션은 지난해 12월 유병재, 카피추 등 인기 유투브 크리에이터 21인과 함께 '스마일클럽 더블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21명 크리에이터들은 각자 영상에서 이베이코리아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전용 상품을 추천했다. 구매가 발생할 때마다 스마일클럽 회원들에게 적용하는 최대 적립률(구매금액의 3%)의 두 배를 옥션이 대신 적립해 투병 소방관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했다. 인기 크리에이터가 다수 참여하고, 옥션 스마일클럽 전용딜 페이지에 추천 상품을 노출해 고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옥 이베이코리아 옥션 마케팅팀장은 “옥션은 참신한 쇼핑 경험과 기부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2020년에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