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가 국내 애플 유료 서비스에서 '페이코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앱스토어와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에서 최신 인기 게임과 앱, 음악 등 구매가 더욱 간편해졌다.
페이코 이용자는 애플ID 계정 설정에서 결제 옵션으로 'PAYCO포인트'를 선택하고, 페이코 ID와 계정 연동을 마친 뒤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결제 수단은 애플 ID로 연동된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에 자동 적용된다. 한번 등록으로 보유한 모든 애플 단말에서 손쉽게 페이코 결제가 가능하다.
애플 내 신규 결제수단으로 적용된 '페이코 포인트'는 미리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페이코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연결된 제휴 계좌 또는 무통장입금, 모바일티머니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과 해피머니 상품권 등 외부 상품권을 충전에 활용할 수도 있다.
'페이코 포인트' 결제하는 이용자에게는 결제 금액의 2%를 포인트로 리워드해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범용적 사용 환경과 리워드 혜택으로 실속 있는 결제수단으로 손꼽힌다”며 “페이코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애플 유료 결제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고 알뜰하게 결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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