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2019년 매출 844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매출이 작년 48억원에서 150억원으로 3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출시해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40위, 매출 60위를 기록한 '디즈니 팝 타운' 실적과 광고 사업이 견인했다.
하루 이용자 30여만명 이상 이용자를 기록하고 있는 '애니팡2', '애니팡3' 등 국내 주요 인기작 역시 꾸준한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디즈니 팝 타운 해외 시장 안착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다수 신작이 더해질 올해에는 게임 서비스와 광고 사업, 자회사 소셜 카지노 등 해외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애니팡4'를 필두로 '파워 퍼프 걸',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더 어메이징 월드 오브 검볼' 등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게임을 선보인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