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정기 한화생명 개인영업본부장과 조용형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에서 교육·행사 등을 개최할 경우 전국에 있는 한화생명 교육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 노무·세무서비스, 사내강사지원, 건강검진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에서는 전국의 17개 지부와 약 4000개 요양시설 근로자 12만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한다.
민정기 한화생명 개인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가 보유한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시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 관련 대표기관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 근로자와 유관기관들에 다양한 금융서비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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