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가 17일부터 23일까지 홍삼, 비타민, 건강즙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 350여종을 한데 모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을 실시한다.
11번가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건강식품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홍삼'은 33%, '인삼'은 65%,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는 52%, '어린이영양제'는 2배 가까이(93%) 증가했다.
최근 2년간 11번가 '건강식품' 카테고리 월별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1년 중 '추석' 선물시즌인 9월 비중(약 12%)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설 명절 직후 코로나 이슈까지 더해져 1월 판매량이 2019년 9월 판매량과 2018년 9월 판매량을 앞지르며 월 판매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 수요는 2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고객 연령대를 보면 40대 거래비중이 38.5%로 가장 높았다. 30대(28.9%), 50대(19.2%), 60대(7.2%), 20대(4.8%) 순으로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중장년층 고객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17일부터 23일까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을 열고 면역력 강화에 필수인 영양제, 홍삼·인삼, 건강즙 등 약 350여종 건강식품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기획전에 중복 적용할 수 있는(해외배송 상품 제외) 10% 할인(1000원 이상 최대 5000원)쿠폰, 15% 할인(1000원 이상 최대 1만원)쿠폰을 ID당 매일 각각 5장씩 발급한다.
쿠폰적용가로 '순수식품 배도라지즙(60포)'은 1만3160원, '정원삼 6년근 고려홍삼정 365스틱'은 2만2880원, '자로우 영양제세트'는 2만2900원, '센트롬 종합비타민 2세트'는 2만6900원이다.
이와 함께 '비타민C 올바르게 먹는 방법' '건강 전문가들도 복용하는 영양제 베스트10' '건강 지켜주는 채소와 과일 추천'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담은 콘텐츠도 함께 소개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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