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2020년 노사 한마음 안전 결의대회 실시

한국공항은 17일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공항 지상조업운영센터에서 2020년 노사 한마음 안전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국공항은 17일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공항 지상조업운영센터에서 2020년 노사 한마음 안전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무사고·무재해 목표 달성을 통한 안전 사업장 구축을 결의했다.

한국공항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공항 지상조업운영센터에서 '2020년 노사 한마음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노사가 합심해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로 했다.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는 “노사 간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직원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 양 노동조합 대표는 “조합도 직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회사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다. 대한항공을 비롯해 50여개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