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올해 융합 신공종 분야 표준품셈을 마련하고 적정 공사비 확보를 위한 계약제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한다.
협회는 18일 제50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비전으로 '4차 산업혁명 변화 속에서 공사업계 발전 도모'를 제시했다.
협회는 △법령 및 제도 개선 △수급영역 확대 등 미래역량 강화 △적정공사비 확보 등 6대 추진전략과 분리발주제도 정착기반 조성·적정공사비 시장 안착을 위한 계약제도 개선·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표준품셈 적용 확대 등 29대 세부 전략과제를 확정했다.
정상호 회장은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ICT산업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겠다”며 “올해 사업추진 목표, 중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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