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협업 플랫폼 '토스트' 현대산업개발 등 8개사 도입

NHN 협업 플랫폼 '토스트' 현대산업개발 등 8개사 도입

HDC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한 HDC그룹 8개 계열사가 NHN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TOAST Workplace Dooray!, 이하 토스트)'를 업무 협업툴로 채택, 전사 도입을 완료했다.

토스트는 프로젝트 기반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메신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업', '수평적인 의사결정',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등 업무 혁신 목표에 따라 지난해 6월 토스트를 선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본격화했다.

다른 계열사인 HDC㈜, HDC현대PCE, HDC스포츠, HDC아이앤콘스, HDC아이서비스, HDC리조트, HDC신라면세점도 토스트를 도입했다.

토스트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고객사에서 인프라 자원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 빠른 서비스 적용뿐만 아니라, 별도 업데이트 과정 없이 신규 기능과 서비스가 반영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토스트는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옮겨오는 이관이 아닌, 업무 프레임을 새롭게 설계·적용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메신저, 메일, 드라이브 등 통합 제공으로 모빌리티 관점의 높은 업무 효율성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 소통 기반으로 지속적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