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시민 정보서비스 주말 일시 중단

서울시데이터센터는 21일 19시부터 23 24시까지 모든 정보시스템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전기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조치다. 데이터 손실 방지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목적이다.

일시 중단되는 정보시스템 서비스는 서울시 대표홈페이지를 비롯한 289개(내부행정 156개, 대시민서비스 133개) 정보시스템이다.

서울시데이터센터는 대시민 홈페이지 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련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공무원 및 시스템 업체 관계자 등 89명이 비상대기한다.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서비스가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배현숙 서울시데이터센터 소장은 “이번 조치는 보다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 시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라면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관련 작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