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총 51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경북대 병원에 긴급 이송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경북대 병원에 긴급 이송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16시 현재 확진환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1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15명(동일한 교회 14명, 병원 내 접촉자 1명)이며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의사환자는 1만1122명이다. 이 가운데 997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149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