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는 인천 동구와 함께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의 공공기관 도입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 사례다.
인천 동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관련기술을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도입 활용 중이다. 민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NBP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구에서 운영 중인 대민웹사이트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NBP는 국내 최대 인터넷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자회사로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공공기관 클라우드 이용과 관련한 각 종 보안인증을 획득한 IT전문 기업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타 지자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