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챗봇 '제이드(JAid)' 사용자가 급증했다.
진에어는 1월 제이드 사용자가 전년 동월 대비 17배 증가한 약 10만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이드는 고객 문의 사항을 채팅 방식으로 실시간 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다. J(진에어)와 Aid(돕는다) 합성어다.
제이드는 진에어 홈페이지 내 하단 'JAID'를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웹에서도 동일하다. △항공 스케줄 △출·도착 △최저가 및 예약 조회 등 카테고리별로 구성된 메신저 창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이티켓(E-ticket) 재발송 △지연 및 결항 확인서 전송 등의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상담원 업무 일부를 챗봇을 통해 해결하면서 고객 편의성 증대는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