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부터 잠정 휴관한다.
자료실 이용은 제한되지만, 저작권 만료자료, 정부·공공간행물, 해외수집기록물 등 소장 디지털자료 651만건, 국내·외 학술 연계자료 59만5000건, 학술·문화예술 분야 웹DB 28종 등은 관외에서 온라인 이용이 가능하다.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자료실별 전화상담과 우편복사서비스 등은 지속해서 운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재개관 여부를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 22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