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새로 가입한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서 오는 4월부터 아시아~중동 노선 신규 서비스 3개를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디 얼라이언스가 운영하는 33개 노선 가운데 27개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극동-중동 서비스와 직기항 커버리지 확대, 운송 일수 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으로서 해운업계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면서 “비용구조 개선과 서비스 항로 다변화 등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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