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비젼(대표 박재준)과 한국치매예방협회(대표 김선심)는 스마트 기술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 스마트 터치테이블 공동 개발을 위해 상호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아바비젼은 15년간 다양한 스마트 터치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특히 스마트 터치테이블을 개발해 교육, 리테일 분야에 많은 사업을 유지해 온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 기업이다. 한국치매예방협회(KPDA)는 7년간 국내외 치매 전문가를 중심으로 치매예방에 관한 최신 정보와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전국에 100여 개의 치매예방센터를 두어 지역사회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심 한국치매예방협회 대표는 “100여 종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1만5000여명 전문 강사를 양성, IT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아쉬움을 두던 차에 아바비젼과 협력체결로 인해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현실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준 아바비젼 대표는 “리테일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지만, 실버사업에서는 관련 지식이 부족하여 마음만 있었을 뿐 엄두를 내지 못했다”면서 “한국치매예방협회와 완성도 높은 치매예방 스마트 터치테이블을 개발해 치매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바비젼은 최근 안양 지역의 주야간보호시설(노치원)에 스마트 터치테이블을 공급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분들이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근거로 전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디지털 콘텐츠로 개발하고 전문 강사들이 이를 지도하며 사용한다면 치매예방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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