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무선통신기술 분야 세계적 선도기업 유블럭스(지사장 손광수)는 와이파이6와 듀얼모드 블루투스 5.1을 지원하는 멀티 무선모듈 'JODY-W3' 시리즈를 발표했다.
JODY-W3는 증가하는 차량 무선 고속연결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초고화질(UHD) 영상 인포테인먼트 스트리밍과 화면 미러링, 무선백업 카메라, 클라우드 연결, 차량용 시스템 유지관리와 진단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5.1은 장거리 연결과 방향 탐지 기능을 지원해 무선 도어잠금장치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2.4㎓와 5㎓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데이터 속도에서 가능한 최고 성능을 구현한다. 또 듀얼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동시 지원해 최적 데이터 전송과 안정적이고 깨끗한 통신연결 유지를 보장한다. 와이파이6는 이전 버전 표준과 하위호환 되기 때문에 기존 하드웨어 장치와 지속적으로 상호운용 가능하다.
최대 32개 스테이션까지 지원 가능한 액세스포인트(AP), 스테이션(STA), 와이파이 다이렉트(P2P)의 작동 모드를 동시 지원한다. 이에 따라 OTA(Over-The-Air) 업데이트, 무선 차량 진단, 전기차(EV) 충전 인프라와 인터랙션, 지도 업데이트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WPA3 보안기능도 지원하여 보다 강화된 인증과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13.8X19.8㎜의 콤팩트한 형태로 제공되며 유블럭스 JODY-W1, JODY-W2 모듈과 호환된다.
유블럭스는 “와이파이6는 이전 버전 와이파이 표준보다 성능이 월등히 향상됐다”면서 “자동차용 OEM 장비와 애프터마켓 텔레매틱스 솔루션 양쪽 분야 모두에 이상적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