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내달 1일 '마블 미스터리 패널' 세션에서 새로운 게임을 공개한다. 세션에는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 빌 로즈만 마블게임즈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대니 쿠 마블 게임즈 프로덕션 디렉터, 마크 슈머라크 마블코믹스 작가가 참가한다. 라이언 페나고스 마블 뉴미디어 부사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넷마블은 마블과 2015년 '마블 퓨처파이트'를 출시했다. 전세계 1억2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프로젝트는 넷마블과 마블이 공동 작업한 두 번째 게임이 될 예정이다.
미국 보스턴 매년 개최되는 팍스 이스트는 메이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다. 신작 전시, 게임 대회, 코스튬플레이 등 이용자에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이머들의 축제'라고도 불린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