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세계적 이동통신 어워드다. 지난 1년간 개발·출시된 이동통신 관련 기술·서비스 중 탁월한 성과를 선정, 시상한다.
SK텔레콤의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마트 플릿'이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받았다. '청각장애 택시기사 운전보조 솔루션'은 접근성과 포용성을 위한 모바일 활용 사례 최우수상, 장애 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행복 코딩스쿨'은 '청소년을 위한 모바일 STEAM 활동' 분야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 어워드에서 다관왕에 오름으로써 대한민국 최고 통신사임을 인정받게 됐다”며 “국내 대표 ICT 기업 간 초협력을 바탕으로 ICT 혁신을 지속,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