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13개 국제선 노선 중 12개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에어서울은 26일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 노선 운항을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전날에는 인천-괌, 인천-홍콩, 인천-다낭, 인천-보라카이 등 국제선 8개 노선 운항을 내달 15일까지 중단한다고 안내했다.
앞서 1월 운항을 중단한 중국 노선 2개까지 포함해 총 12개 국제선 노선이 비운항 조치된다.
다만 에어서울 단독 노선인 인천-다카마쓰는 운항을 이어간다. 국내선 중 김포-제주 노선도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운휴기간 출근하지 않는 직원을 유급휴직으로 전환한다. 임금의 60~70%를 지급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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