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초비상]SK브로드밴드·KT스카이라이프도 재택근무 시행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

코로나19 확산으로 SK브로드밴드와 KT스카이라이프도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체 임직원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재택근무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전 직원 순환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부서 내 가용인력 50%가 유지되는 범위에서 운영한다. 앞서 25일부터 임산부와 육아직원, 26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직원 대상 재택근무를 우선 적용했다.

[코로나19 초비상]SK브로드밴드·KT스카이라이프도 재택근무 시행

양사 모회사인 SK텔레콤은 25일부터 3월 1일까지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체 임직원 재택근무, KT는 이날부터 3월 6일까지 절반씩 순환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LG유플러스는 대구·경북지역 직원 전체와 임산부,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직원 대상 재택근무를 적용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