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내비앱 '아틀란' 업데이트...추천 기능 고도화

맵퍼스, 내비앱 '아틀란' 업데이트...추천 기능 고도화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을 업데이트했다. 운전자가 주행 중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맵퍼스는 보유한 맛집, 전기차 충전소 등 빅데이터 및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능을 추가했다. △경로상 추천 기능 △전기차 전용내비 고도화 △스쿨존 안내 강화 및 회피 경로 안내 등이다.

맵퍼스는 아틀란 빅데이터 추천 기능 '라이브(LIVE)'를 고도화해 운전자가 가는 길 주변에서 원하는 장소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라이브' 버튼을 클릭하면 경로 위나 경로 주변 맛집,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주유소 또는 전기차 충전소 등이 추천된다.

지도 화면에서 맛집, 드라이브스루, 전기차 충전소 등에 대한 상세 정보도 제공한다.

전기차 모드를 선택하면 충전소의 이용 가능한 충전기 대수, 충전 타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쿨존 설정을 활성화하면 스쿨존을 최대한 회피한다. 스쿨존 진입 시에는 음성과 화면 표시로 운전자에 주의를 준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와 미래 기술 트렌드에 맞춰 선도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