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2년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지난해 9월 메리츠화재가 전북 청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금융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 메리츠화재가 전북 청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금융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메리츠화재는 27일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리츠화재는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메리츠화재는 2009년부터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금감원과 함께 '1사1교 금융교육'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2018년부터 기존 83개교였던 금융교육 결연학교를 143개교로 대폭 확대하고, 기본 방문교육 이외에 차별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사1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금융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첫걸음으로, 올해는 한부모 가정과 같은 금융취약계층 중심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