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3월 17일 이사회를 열고 김철수 KTH 사장 등 신규 사내·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사내이사 후보로 김철수 KTH 대표, 홍기섭 전 KBS 보도본부장을 추천했다. 김 후보자는 LG유플러스와 KT에서 방송 유통·마케팅 업무를 역임했다. KTH에서 커머스와 콘텐츠 유통 사업 턴어라운드를 이끌었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KT스카이라이프 사외이사), 권행민 KT스카이라이프 사외이사, 김태용 파로스젠 감사, 국은주 KBS 전략기획실장 등 4명이 추천됐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과 안치용 KT 영업본부장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지명됐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대표이사는 3월 주총 직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과 유희관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 등 현재 사내이사 임기는 주총까지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