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코리아(대표 이광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 특화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클린룸(CLEANROOM) 8110·8110 C, 파워콘(POWER-CON) 6111·6112 PA, UL 스타일(STYLE) AWM 2464·1007·1015 총 7종이다.
파워콘 제품은 국내서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가격을 약 30% 낮췄다.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하네싱(Harnessing)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클린룸 8110·8110 C는 유연한 외피를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자재로 구부려 사용 가능하다. 기존 랍코리아 제품과 비슷한 스펙 제품으로 국내에서 생산해 비용을 줄였다. 또한 독일 IPA 클린룸 사용인증 CLASS 1등급을 받았다. 저전압 전원과 제어 케이블에 사용한다.
파워콘6111·6112 PA는 트레이 케이블(Tray Cable) 및 기기선 케이블(Machine Tool Wire)로 사용 가능하다. NEC 336(NFPA 70) 및 NFPA 79를 요구하는 설치 구역에 적용할 수 있다.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UL 스타일 AWM 시리즈의 세 가지 신제품 1007, 1015, 2464는 전자 장비, 센서, 컴퓨터 등 기기 내외부를 연결하면서 신호를 전송하는 케이블이다. 유연하면서 무게가 가볍고 설치가 쉬운 점이 특징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