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회사 'U+홈서비스'가 공식 출범했다.
U+홈서비스는 LG유플러스 IPTV·초고속인터넷·인공지능(AI)스피커·사물인터넷(IoT) 등 홈·미디어 서비스를 설치·개통하고 유지보수(AS)하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LG유플러스가 지분 100%를 보유했다.
LG유플러스는 고도화된 직무교육과 응대로, 서비스 설치가 신속해지고 AS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U+홈서비스는 홈매니저(현장직) 800명, 내근직 200명을 비롯해 1000여명으로 출범했다. 조직은 전체 5개 담당, 8개 팀, 27개 센터, 45개 CS실로 구성됐다.
U+홈서비스는 개통 및 AS 품질 혁신적 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도 항상'을 목표로 내걸었다. '멀티직무' 체계를 통해 불필요한 AS 출동 감축, 개통 처리시간 단축에 집중하고 고객응대 기본기와 같은 현장 접점 교육을 강화한다.
정용일 U+홈서비스 대표는 “체계적 직무교육과 효율적 업무 프로세스를 조기에 정착, 구성원 소속감이 고취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홈 서비스 업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는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