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성장지원을 위해 '이노스타트업 육성사업'과 '창업첫걸음 생활혁신창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혁신기술 보유 3년 이내 청년창업기업과 예비청년창업자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사업별 10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팀은 초·중기 맞춤형 창업 교육, 1대1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고도화하고 제품개발, 실증화, 사업화 필요 자금도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내달 3일까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로 신청가능 하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접수만 받는다.
사업별 평가 방식도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사업 지원이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 창업의 기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전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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