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울트라 5G 사전 구매 고객 개통 기간을 23일까지 연장한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공지를 통해 “갤럭시S20 울트라 5G 모델에 대한 높은 수요로 사전 개통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예약자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예약자 개통기간은 5일까지였다.
사전 예약자 개통 기간 연장에 따라 사전 예약 사은품 신청 기간도 31일까지로 늘어났다. 갤럭시 S20과 S20 플러스 사전 예약자의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자 고객 안전을 고려해 3일까지 사전판매 기간을 연장했다.
사전 판매 기간 중 갤럭시S20 울트라 5G 모델에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에 제품 수령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사전 개통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