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강화했다.
KT엠모바일은 직영 온라인몰에서 가입하는 모든 유심·단말 고객에 가입비와 배송비, 위약금을 면제한다. 서울권 고객 중 당일 정오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겐 당일 유심 특급 배송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실용 맘껏 300M, 실용 맘껏 2.5G, 실용 맘껏 4.5G, 데이터 맘껏 100M+, 데이터 맘껏 1G+ 등 5종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6개월간 매달 220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KT 엠모바일은 직영 온라인몰 가입 고객 대상 사은품 참치·스팸 세트를 마련했다. 매일 100명씩 추첨해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을 증정한다.
모든 고객 대상 영화, 여행, 쇼핑 등 프리미엄 멤버십을 누릴 수 있는 'M 라운지'와 상해보험(5종 중 택 1)을 무료 지원한다. 제휴 카드 사용 시 최대 1만7000원 추가 할인해준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직영 온라인몰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는 1등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