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5일부터 인천발 모든 국제선 항공편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대한항공은 항공편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 휴대용 체온계로 승객이 발열이 있는지 체크한다. 이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8대를 확보했다.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인 37.5도 이상 체온이 확인된 승객은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다.
대한항공은 인천발 미주행 전편, 중국발 인천행 전편의 기내도 소독하고 있다. 법적으로 항공기별 월 1회로 정해진 분무소독 주기를 7일로 단축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MD-125' 약품을 활용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