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는 5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윤재원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사 등 총 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신규 선임 추천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지주에서 6년의 임기를 채운 이만우 이사와 그룹사 포함 총 9년의 임기를 채운 김화남 이사는 3월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철(前 한국은행 부총재), 히라카와 유키(프리메르코리아 대표), 박안순(대성상사 주식회사 회장), 최경록(㈜CYS 대표이사) 등 4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 추천했다. 기존 사외이사였던 필립 에이브릴(BNP파리바증권 일본 이사)을 임기 1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 추천했다.
또한 이 날 동시에 열린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사외이사 중 윤재원, 이윤재 후보자 2명을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와 감사위원 후보는 이번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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