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플러스' 핑크·레드 색상을 새롭게 출시했다.
갤럭시버즈 플러스 핑크 색상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 프라자, 하이마트,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7만9300원이다. 레드 색상은 KT 전용으로 선보인다.
터치패드를 길게 눌러 평소 즐겨 사용하는 음원 서비스에서 맞춤형 음악 재생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뮤직 서비스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 갤럭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서 설정할 가능하다. 현재 '지니(genie)' '플로(FLO)'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멜론(Melon)'도 지원할 계획이다.
갤럭시버즈 플러스는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 경험과 깨끗한 통화 품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로 호평받았다. 지난달 14일 출시 후 국내에서만 25만대 이상 판매됐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