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VPN 보안솔루션으로 재택근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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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대표 김익수)가 가상사설망(VPN) 보안솔루션인 '넥스지 시큐어클라이언트'로 재택근무를 지원한다.

'넥스지 시큐어클라이언트'는 재택근무 등 외부 업무환경에서 보안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전송계층보안(SSL) VPN과 아이피섹(IPsec) VPN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VPN 암호화 통신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솔루션 문의가 급증했다고 소개했다. 건설업, 제조업, 보험업, 식품업 등 업종도 다양하다. 지난 2일부터는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고객 재택근무와 분산근무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택근무 전환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

재택근무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VPN 활용 방안에 대한 유무선 컨설팅도 진행한다. 기업 사내망은 특정 시간과 장소, 기기로만 접근할 수 있어 재택근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직원에게 VPN 권한을 부여하면 외부에서도 보안 상태로 사내 서버에 접근해 중요 자료를 열람·공유할 수 있다.

최종섭 넥스지 정보기술(IT)사업본부장은 “재택근무 시 안전한 네트워크 통신을 위해 VPN은 필수”라면서 “VPN 보안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해킹과 정보유출 등 위험에 대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