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알뜰폰(헬로모바일) 'CU 안심 유심 11GB' 요금제를 출시, 전국 CU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CU 안심 유심 11GB(3만3000원)'는 이통사 요금 절반 수준으로, 음성·문자는 물론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요금제다. LG유플러스 망 요금제다.
이와 함께 LG헬로비전은 기본료가 동일한 기존 KT망 무제한 유심 상품(The 착한 데이터 USIM 10GB)도 CU매장에서 판매한다.
2개 요금제 모두 CU편의점에서 유심을 구입, 다이렉트몰 혹은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사용하던 단말과 번호를 유지하며 유심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약정 부담도 없다.
제휴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월 1만3000원까지 통신비를 낮출 수 있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장은 “전체 LTE 사용자 1인당 트래픽이 8.52GB에 이를 정도로 고용량 데이터 소비가 일상이 된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무제한 혜택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CU 요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심 라인업을 지속 확대, 알뜰폰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높일 계획이다.
LG헬로비전(헬로모바일) 신규 CU요금제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