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 코로나19 'DNA백신' 개발 컨소시엄 참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DNA백신 GX-19 개발 산-학-연 컨소시엄 기념 촬영했다. 왼쪽부터 백성기 포스텍 전 총장,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 제롬 김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신의철 KAIST 교수, 김성주 제넨바이오대표이사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DNA백신 GX-19 개발 산-학-연 컨소시엄 기념 촬영했다. 왼쪽부터 백성기 포스텍 전 총장,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 제롬 김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신의철 KAIST 교수, 김성주 제넨바이오대표이사

제넨바이오(대표 김성주·정광원)가 제넥신이 발족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DNA백신 GX-19 개발 산·학·연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제넨바이오는 제넥신 코로나19에 대한 DNA 백신인 'GX-19' 개발에 협력한다. 해당 컨소시엄에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KA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함께 참여한다.

제넨바이오는 장기이식에 필수적인 면역 관련 비임상 시험에 풍부한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GX-19 효능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영장류 등 비임상 시험을 담당한다.

컨소시엄은 GX-19를 신속히 개발하고, 오는 6월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다. 이르면 7월 중 임상시험을 개시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