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와 마니커에프앤지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땀 흘리는 의료진에게 삼계탕 1만개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지바이오가 기부한 삼계탕은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환자이송 및 방역에 힘쓰는 의료 봉사자들이 잠시 긴장을 내려놓고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든든한 한끼가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난극복을 위한 행렬에 축산기업으로서 동참할 방법을 찾다가 삼계탕을 같이 나누기로 했다”며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의료진과 의료 봉사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