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포털 다음 뉴스섹션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 다음달 16일까지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에서 총선 관련 서비스와 정책을 순차 선보인다.
카카오는 총선을 맞아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정보 제공', '사실에 기반한 뉴스와 정보 제공', '정치적 중립 준수' 등 총선 서비스 준칙을 마련, 이에 따라 총선 특집 페이지를 운영한다. 관련 준칙은 특집 페이지 우측 상단 배너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뉴스', '지역구별 뉴스', '여론조사', '포토' 등 4개 메인메뉴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특집 페이지 우측 하단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선거 관련 허위사실, 비방 게시물 신고 배너를 배치했다. 언론중재법에 의해 피해구제보도된 기사 모음과 오보, 권리침해 신고 메뉴도 운영한다.
이달 28일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를 검색결과로 제공한다.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다음달 10~11일에는 사전 투표 독려, 사전투표소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13일부터는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내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으로도 주변 투표소 검색 및 길안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거 당일엔 전국 및 선거구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 등을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 제공한다. 선거 다음날인 16일에는 정당별, 지역별 선거결과와 당선자 목록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14일 24시까지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명 인증한 이용자만 뉴스 서비스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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