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대한이 살았다'로 온라인·모바일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총 234편 광고를 대상으로 독창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8개 부문 18편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만들어 부른 노래다.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지다 KB국민은행이 선율을 재창작했다. 광고 제작은 광고대행사 엘베스트가 맡았다.
국민은행은 올해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2020 대한이 살았다'를 다시 만들어 공개했다. 현재 이 영상은 공개 2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260만회를 넘어섰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
길재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