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디지털 ARS로 언택트 상담을 시작했다.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ARS를 개편, 고객상담 업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디지털 ARS는 고객센터로 전화 문의 시 모바일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 상담사 안내 없이도 고객 스스로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
첫 메인 화면에 고객이 주로 질문하는 메뉴를 표기해 원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메뉴간 이동도 자유로워 한번의 접속으로 원하는 업무를 모두 처리 할 수 있다.
디지털 상담이 생소할 수 있는 고객을 위해 '상담사 연결' 플로팅 버튼을 배치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세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상담사와 바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소지하고 있는 카드 비밀번호 4자리 입력만으로 인증이 가능해 편리하다.
신한카드 CS팀 관계자는 “기존 상담사를 통해 처리되던 업무의 90% 수준까지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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