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기관장이 급여 30%를 반납한다.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과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향후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급여 반납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시행됐다. 급여 반납은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을 시작으로 확산하고 있다.
KEIT, KIAT, KETEP은 국가 산업기술 R&D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국민과 고통을 함께하겠다는 차원에서 기관장 급여 반납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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