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오는 5월15일까지 '세계 표준의 날' 정부포상 접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은 세계 3대 국제표준화 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공동으로 지정한 날이다. 매년 10월14일 전 세계 162개국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세계 표준의 날 관련 정부 포상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표준협회가 주관한다.
표준개발자, 표준활용자 및 사내표준화, 단체표준화, 국가표준화, 국제표준화, KS인증부문 등 성과를 토대로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 공로가 있는 개인·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훈·포장 3점, 대통령·총리표창 7점 등 총 37점에 대해 표준화 공로가 큰 개인·단체에게 포상했다.
공고문은 국표원과 표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상수여 기념식은 오는 11월 25일 서울에서 열린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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