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서비스 기업 비욘드 코드가 온라인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리걸팀톡(이하 리톡)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톡 서비스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쉬운 온라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제공해주고자 출시한 서비스로, 온라인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스타트업과 같은 초기 기업이 이용한 만큼만 법무 비용을 낼 수 있어 비용적으로 부담이 적다. 또한 상담내역은 나만의 온라인 법무팀에 자동으로 저장 되기 때문에 법무팀 담당자가 바뀐다고 하더라도 별도의 인수인계 없이 해당 기업의 법률 검토 내역 등을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살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민규 비욘드코드 대표는 "리걸팀톡 서비스는 기존 법률 서비스와 경쟁하는 서비스가 아니다. 기존에 변호사 비용 문제 때문에 고객들은 접근하기 어려웠던 법률 사각지대에 법률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다"라며 "따라서, 단순한 중개서비스는 지양하고, 내 손안의 법무팀을 모토로 법률 자문, 계약서 작성 및 체결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김민규 대표는 변호사 업계 종사자로 분쟁 예방 시장과 분쟁 해결 시장에서 접근성과 고비용 문제를 인지하고 온라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톡 플랫폼을 구축했다. 김 대표는 또한 서비스 출시에 대해 상반기내 계약 체결과정에서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여 온라인상에서 계약이 체결되게 함으로써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고, 고객들에게 분쟁 예방 단계에서부터 대비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