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최고경영자(CEO) 내정자가 자사주를 매입했다. 책임경영을 위한 첫 행보다.
구 사장은 20~24일 장내 매수방식으로 KT 주식 5234주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KT 기본 체력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구 사장은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해 KT 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 사장 CEO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