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지역본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X는 본부 서재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외에도 스마트폰, 패드 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북을 직원들에게 제공하여 퇴근 후 집에서도 편리하게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지현 운영지원처 주임은 "요즘 회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 취소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데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종류의 책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게 되어 그나마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방성배 서울지역본부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직원들이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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