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조스바이오·웰마커바이오, 바이오마커기반 항암제 공동개발 나선다

에이조스바이오·웰마커바이오, 바이오마커기반 항암제 공동개발 나선다

에이조스바이오(대표 신재민)와 웰마커바이오(대표 진동훈)가 바이오마커기반 표적항암제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웰마커바이오는 최근 개발 중인 약물 표적단백질에서 내성 있는 새로운 변이를 발견했다. 에이조스바이오와 내성변이를 극복하는 고형암 표적치료제 공동 개발에 최종 합의했다.

양사 개발 신약은 새로 발굴한 내성변이 극복 약물로 경쟁 약물이 없다. 향후 적용 가능 환자군이 넓고 적응증 확대도 기대한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사용해 비용과 시간을 줄인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신약개발용 AI플랫폼을 기반으로 타깃 약물 발굴과 최적화, 웰마커바이오는 효능확인실험·신약개발을 주도한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약물 활성예측 모델과 가상탐색 기술·가상 합성·생성 모델(GAN)을 개발해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한다.

웰마커바이오는 2016년 서울아산병원에서 분사한 회사로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항암제를 개발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