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 자회사 '아퀴스', Z세대 노린 트레이딩 플랫폼 내년 출시 목표

NXC 자회사 '아퀴스', Z세대 노린 트레이딩 플랫폼 내년 출시 목표

NXC(대표 김정주)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퀴스(대표 김성민)가 내년 중 글로벌 시장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퀴스는 해외 시장 공략에 방점을 둔다.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및 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준비한다. '자산관리의 편의성'이라는 요소를 '트레이딩' 경험에 추가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 자산관리의 문턱을 낮춰 전문 용어의 생소함, 거래과정에서 오는 번거로움 등을 없앤 트레이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넥슨 지주회사인 NXC는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투자할 방침이다.

김성민 아퀴스 대표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분산 서버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 개발실장을 역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피스 서버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아퀴스는 넥슨과 국내외 유명 IT기업 출신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트레이딩 경험이 있는 인재를 채용 중에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